[날씨] 휴일 완연한 봄, 내일도 맑고 포근...대기 건조 / YTN

2021-04-25 14

휴일인 오늘은 맑고 따뜻한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기가 무척 건조해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휴일 날씨 알아봅니다. 박희원 캐스터!

오늘 날씨가 무척 좋죠?

[캐스터]
눈부시게 화창한 하늘이 펼쳐져 있습니다.

공기도 깨끗해서 시야도 시원하게 트여있고요,

서울 시내의 전경부터 먼 산의 운치까지 선명하게 보이는 수준입니다.

낮 동안 기온도 크게 올라 겉옷을 입지 않아도 될 정도로 날씨가 무척 따뜻합니다.

오늘 대부분 지방이 맑겠지만, 호남 일부 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5mm 안팎의 소나기가 조금 지나겠습니다.

월요일인 내일도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낮 동안 따뜻해도 아침과 저녁으로는 쌀쌀한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대부분 1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서울 10도, 대전 9도, 대구 7도, 춘천 5도로 오늘보다 조금 더 낮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서울 22도, 대전 24도, 광주 23도, 대구 21도로 대부분 지방이 20도 안팎까지 높아지겠습니다.

내일도 대기는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현재 전국 곳곳에 건조 주의보가, 충북 청주에는 건조 경보가 발령 중입니다.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화재 예방에 각별하게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는 대체로 포근한 가운데 일교차 큰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전국에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맑은 하늘 속에 볕이 강합니다.

서쪽 지방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 그 밖의 지방도 높음 단계까지 올랐습니다.

외출하신다면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남산에서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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